위스키 벤리악 2008 제주공항 면세점 whisky Benriach cask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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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리뷰

위스키 벤리악 2008 제주공항 면세점 whisky Benriach cask edition



라프로익이나 탈리스커 킬호만사닉 피트위스키에서 느낄수 있던 짠내음은 없고 (아일라가 아니니까?)
스모크 함이 강하며 이정도 피트라면 아주 거부감이 들지는 않는듯 한정도,,^^ 물론 피트를 접해본 사람에게만,,,


입에 닿는순간 쉐리의 단맛이 쨍하니 느껴지며 입안가득 단맛과 짠맛이 공존하고.  목넘김이 시작되자마자 피트의 스모키함과 소독약 맛. 짭쪼롬한 맛이 진하게 느껴지네요.
그냥.  쉐리피트 ㅋㅋㅋㅋ 고도수 (60.4%)임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목을 타고 넘어가는 정도?
목넘김의 끝에는 입안에 베리류 맛이 많이 느껴져서 달큰달큰 침이 가득나옵니다.


여운
짭쪼롬한 뜨거운 구슬이 꿀꺽하고 넘어가는 느낌.
탈리스커의 잔향과 같은 느낌이 계속 이어집니다( 소독약 맛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듯)
여운은. 아무래도 고도수이다보니 꽤나 길고 뜨겁게 느껴져서 참 좋네요.  이건 한잔만으로는 안될것같아요.
두잔정도 ^^


스모키가 더 많은 소독약향에 짭짤하고 쉐리의 달콤함 눅눅함과 같이 고도수를 즐기신다면 ㅎㅎㅎㅎ

무조건 추천!!

입안이 아직 얼얼하지만 또 한모금 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