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진짜 인정하는 맛집 래래루 중국집

안녕하세요!!

대구 서구쪽으로 이동하는 날이면 일부러 꼭 먹으려고 노력하는 중국집 래래루!!!

오늘도 어김없이 피크 점심시간을 지나서 3시쯤 도착!

처음 먹고 감동 받았던 볶음밥으로 주문했어요. (아마 금액이 올라서 7000원^^ 원래 6천원이였던것같은데말이죠)

정말 불냄새가 제대로 납니다. 확실하게 볶은 느낌 !! 대충 예상하건대 큰 웍으로 센불에다가 휙휙 저으실것같은 느낌 ㅋㅋ

사진 보시죠..

대구 서구 중국집 래래루

짜장소스도 적절히 간이 세지도 않고 딱 어우러집니다.

하지만 전 볶음밥 반 먹을때까지 짜장소스는 건드리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볶음밥 자체의 맛을 느끼고 좀 심심하다 싶으면 비벼먹거든요 ㅎㅎㅎ

그리고 래래루에 계속 오게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짬뽕국물 때문입니다..

저는 짬뽕밥을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 볶음밥에 주시는 짬뽕국물을 한 입먹고 충격받았습니다.

원래 사이드로 주는 국물은 되게 진하거나 연하거나.. 여튼 기대하지 않는 맛이죠?

짬뽕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하고 개운하고 뭐 이런맛이 다있지? 싶은거에요.

사이드로 나오는게 이정도인데.. 진짜 짬뽕은 얼마나 맛있을꼬..

여기는 짬뽕때문에 계속 오게되는 집이 되었죠..ㅎㅎ

짬뽕에 홍합 껍데기도 없이 다 손질하셔서 넣어주세요. 홍합 해감한다음에 손질하고 세척해서 집어넣는게 일이거든요.

분명 완뽕하시게 될겁니다.

그런데 반전이 있습니다..

가족들하고 한번 왔는데 간짜장을 시켰는데 말이죠.

해물이 가득한 간짜장이 감칠맛이 촵촵

전 요즘 간짜장 먹을지 짬뽕밥먹을지 볶음밥 먹을지

항상 고민하다가 먹는답니다..


기회되면 평리네거리 에서 두류네거리 가는 쪽으로 얼마안가 오른쪽에 래래루 라고 있는데 꼭 가보시길..

후회안하실거에요 ㅎㅎ